본문 바로가기
Artificial Intelligence/21. PyTorch

[PYTORCH] optimizer.zero_grad() 호출 이유 2가지와 누적 그래디언트 해결 방법 7가지

by Papa Martino V 2026. 3. 23.
728x90

optimizer.zero_grad() 호출
optimizer.zero_grad() 호출

 

 

파이토치(PyTorch)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학습 루프를 작성할 때, 우리는 기계적으로 optimizer.zero_grad()를 상단에 배치합니다. 하지만 "왜 매 루프마다 이 함수를 호출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변할 수 있는 개발자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텐서플로우(TensorFlow)와 같은 다른 프레임워크와 달리 파이토치는 왜 그래디언트를 자동으로 초기화하지 않고 개발자에게 이 책임을 넘겼을까요? 이 설계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에러를 방지하는 것을 넘어, 메모리 한계를 극복하는 고급 학습 기법을 구현하는 핵심이 됩니다.


1. optimizer.zero_grad() 호출의 결정적 이유와 차이점

파이토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그래디언트 누적(Gradient Accumulation)입니다. loss.backward()가 호출되면 파이토치는 각 파라미터의 .grad 속성에 계산된 미분값을 더하기(+=) 연산으로 처리합니다. 따라서 명시적으로 비워주지 않으면 이전 배치의 미분값이 현재 배치의 미분값과 합쳐져 엉뚱한 방향으로 가중치가 업데이트됩니다.

구분 호출 시 (정상 학습) 미호출 시 (누적 발생)
그래디언트 값 현재 배치(Batch)의 순수 미분값 이전 모든 배치의 합산 미분값
학습 방향 손실 함수가 최소가 되는 최적 경로 값이 폭주(Exploding)하거나 발산함
메모리 상태 매 스텝 깨끗하게 유지됨 이전 데이터의 잔차가 남아 연산 왜곡
유연성 표준적인 학습 방식 가상 배치(Virtual Batch) 구현 가능

2. 실무 개발자를 위한 해결 중심의 Sample Examples (7가지)

실제 딥러닝 실무 환경에서 zero_grad()와 관련하여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과 이를 활용한 문제 해결 예제입니다.

Example 1: 표준적인 학습 루프의 정석

가장 기본이 되는 순서입니다. zero_grad - backward - step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import torch
import torch.optim as optim

model = torch.nn.Linear(10, 2)
optimizer = optim.SGD(model.parameters(), lr=0.01)

for data, target in dataset:
    # 1. 이전 그래디언트 제거
    optimizer.zero_grad()
    
    # 2. 순전파 및 손실 계산
    output = model(data)
    loss = criterion(output, target)
    
    # 3. 역전파 (누적됨)
    loss.backward()
    
    # 4. 가중치 업데이트
    optimizer.step()
    

Example 2: 메모리 부족 해결을 위한 그래디언트 누적(Accumulation)

GPU 메모리가 작아 큰 배치를 쓰지 못할 때, zero_grad()의 호출 빈도를 조절하여 해결합니다.

accumulation_steps = 4 # 배치 사이즈를 4배로 키우는 효과
optimizer.zero_grad()

for i, (data, target) in enumerate(dataset):
    output = model(data)
    loss = criterion(output, target) / accumulation_steps
    loss.backward()
    
    # accumulation_steps만큼 미분값을 모았다가 한 번에 업데이트
    if (i + 1) % accumulation_steps == 0:
        optimizer.step()
        optimizer.zero_grad()
    

Example 3: 복수개의 Optimizer를 사용할 때의 독립적 초기화

GAN(생성적 적대 신경망)처럼 생성자와 판별자가 따로 있을 때의 해결 방법입니다.

# Generator와 Discriminator의 그래디언트를 각각 관리
opt_G.zero_grad()
loss_G.backward()
opt_G.step()

opt_D.zero_grad()
loss_D.backward()
opt_D.step()
    

Example 4: 특정 파라미터 그룹만 선택적으로 초기화하기

전체 최적화 도구가 아닌 특정 텐서의 그래디언트만 직접 0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 모든 파라미터를 뒤질 필요 없이 특정 텐서만 타겟팅
if model.feature_extractor.weight.grad is not None:
    model.feature_extractor.weight.grad.zero_()
    

Example 5: set_to_none=True를 이용한 성능 최적화 방법

최신 파이토치 버전에서 권장되는 방식으로, 0을 채우는 대신 None을 할당해 메모리 대역폭을 절약합니다.

# zero_() 연산보다 미세하게 빠르며 메모리 효율적입니다.
optimizer.zero_grad(set_to_none=True)
    

Example 6: 여러 Loss가 하나의 Optimizer를 공유할 때

optimizer.zero_grad()

loss_task1 = task1_criterion(pred1, target1)
loss_task2 = task2_criterion(pred2, target2)

# 두 손실을 합쳐서 backward를 한 번만 하거나 각각 두 번 호출
total_loss = loss_task1 + loss_task2
total_loss.backward()

optimizer.step()
    

Example 7: 모델 내부에서 직접 그래디언트를 조작하는 경우

optimizer.zero_grad()
loss.backward()

# zero_grad() 이후 backward()로 생성된 grad에 노이즈 추가(Grad Noise)
for param in model.parameters():
    if param.grad is not None:
        param.grad.add_(torch.randn(param.grad.shape) * 0.01)

optimizer.step()
    

3. 독창적인 인사이트: 왜 자동화하지 않았는가?

파이토치의 설계 철학은 "명시적인 것이 암시적인 것보다 낫다(Explicit is better than implicit)"는 파이썬의 철학을 따릅니다. 사용자가 backward()를 여러 번 호출하여 복잡한 미분 그래프를 구성하거나, 앞서 설명한 '그래디언트 누적' 기법을 구현할 때 프레임워크가 멋대로 값을 지워버리면 유연성이 크게 훼손됩니다. 즉, zero_grad()는 단순한 번거로움이 아니라 개발자에게 연산의 통제권을 온전히 부여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4. 결론: 실무자를 위한 체크리스트

  • 순서 확인: 반드시 optimizer.step() 호출 전후로 zero_grad()가 적절히 위치했는지 확인하십시오.
  • 성능 팁: 메모리 효율이 중요하다면 set_to_none=True 옵션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 누적 기법: 하드웨어 한계로 배치를 키우지 못한다면 zero_grad() 호출 빈도를 제어하여 해결하십시오.

참조 및 출처 (Sources)

  • PyTorch Official Tutorials: Visualizing Models, Data, and Training with TensorBoard.
  • PyTorch API Reference: torch.optim.Optimizer.zero_grad.
  • "Programming PyTorch for Deep Learning" by Ian Pointer (O'Reilly Media).
728x90